소규모 VDI 환경에서의 신속성, 편의성 증대 및 보안 강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 정교중)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 이하 연구원)에 자체 개발한 가상화 포털 솔루션 ‘브이스톤(vStone)’을 공급해 연구원 내 가상 데스트톱 인프라(VDI) 사용 및 운영 환경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기존에 옴니사(OMNISSA)의 호라이즌(Horizon) VDI를 도입해 150여 명의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 하지만 소규모 인력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VPN 및 VDI 인증 절차의 복잡성과 사용자 접속 이력 확인이 주요 문제로 대두됐다.

연구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VDI 환경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가상화 포털 솔루션을 검토 후, 데이타솔루션의 브이스톤을 도입했다.

브이스톤은 VDI 환경에서 사용자와 운영자에게 쉽고 빠른 사용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웹 기반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VDI 환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관리자 포털을 통해 운영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가상머신(VM) 라이프사이클을 제공해 손쉬운 VDI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형태로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VDI 풀스택 환경을 새로 구축하거나, 커스터마이징 없이 솔루션 형태로 도입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이번에 브이스톤을 솔루션 형태로 공급해 연구원 내 기존 VDI 환경을 짧은 시간 내에 최적화했다. VPN 인증만으로 VDI 포털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별, 일별, 월별 등 상세한 사용자 접속 이력 현황을 제공해 관리자의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디지털혁신팀 홍석형 팀장은 “연구원 임직원들이 외부에서도 내부 중요 시스템에 안전히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해 브이스톤을 도입했다”며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VDI 환경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 연구소 박상열 소장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통합 관리 서비스 포털 도입은, 브이스톤이 별도 맞춤 제작 없이 짧은 시간 내에 기존 시스템에 적용돼 고객사의 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는 공공기관의 연구원같이 VDI 풀 스택 구축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VDI 환경에서는 솔루션 도입만으로도 편의성 증대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데이타솔루션은 향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환경에서도 브이스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VDI 포털 도입을 원하는 공공 비즈니스 시장에 적극 진출해 사업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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