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전망, 구축 및 운영 행정 검토사항 등 교육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는 데우스(대표 류기훈)와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2024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다음 달 6일 서울역 인근 서울비즈센터 3호점 60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그린 등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도입 및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개발, 상시 컨설팅 제공, 비수도권 담당자 교육 등 성공적인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개발로 인해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다. 민간 데이터센터의 경우 최근 지속적인 성장이 기록되고 있으며, 특히 신규 구축 중인 상업용 데이터센터의 대부분이 올해부터 개소돼 내년 이후 상업용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규 집적 단지 개발, 노후 산단 활용, 친환경 에너지 연계, 소멸 산업 대체 등으로 데이터센터 유치가 활발히 추진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 정보 부재 등 지자체 데이터센터 유치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애로사항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특성과 데이터센터 유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전달 및 상담을 제공하는 교육을 개설했다.
이번 2024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은 △데이터센터 일반사항과 시장현황 및 전망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행정 검토사항 △최적 입지 선정 고려사항 △국내외 우수 데이터센터 구축사례 △경쟁력 있는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우스는 이번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효과적인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진흥을 위해 더욱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 접수는 내달 1일까지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포스터 내 QR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