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생성에서 채점까지 학습 과정 전반 관리 지원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AI 교육 솔루션의 교과목별 문제생성, 채점 및 강의지원 챗봇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에 선정된 최초의 대학으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는 대학의 미래 전환을 돕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향후 5년 동안 1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계약은 한림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교육 솔루션의 핵심 기술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한림대와 양질의 강의 생성과 학생의 학습 효율 극대화를 돕기 위한 AI 기반의 맞춤형 문제 생성 및 자동 채점 챗봇 서비스를 개발한다.
개발 예정인 교육용 AI 챗봇 서비스는 교수의 교과목 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의에 필요한 강의 계획서 및 교육 자료를 생성하고, 시험에 필요한 문제 출제부터 채점까지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이번 사업이 △학습 과정 효율성 증대 △교수 및 학생의 교육 경험 개선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한림대의 AI 교육 솔루션 실증사업(PoC)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본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형 교육 기반을 제공하는 AI 교육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대학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