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미래 재설계 방안 제시
[아이티데일리]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은 자사 김혁균 대표가 ‘푸드테크 로봇 코리아 포럼 2024’에서 연사로 초청돼 푸드테크에 대한 글로벌 비전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행사로, 김 대표는 푸드테크 분야에서 먼키가 이뤄낸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먼키 측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6년간 회사에서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계의 미래를 재설계할 방안을 제시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서 김혁균 대표는 배달앱 시장이 플랫폼 중심의 시대에서 자사앱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며, 이는 커머스의 발전단계에서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에서 자사 앱으로 전환되는 역사적 사이클을 설명했다.
이어 먼키는 이에 대한 준비로 자영업자용 자사앱, 포인트앱, CRM,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포스 시스템을 모두 통합한 주문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이처럼 자영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기술적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 김대표는 “진정한 온-오프 연결의 시대가 눈앞에 와 있고, 푸드테크 산업은 플랫폼의 시대에서 자사앱의 시대로 전환될 것이며, 소비자는 초개인화돼 온-오프 모든 분야에서 끊김없는 서비스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정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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