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트렌드마이크로(한국지사장 김진광)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행한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ndpoint Protection Platforms; EPP)’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02년부터 19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트렌드마이크로 케빈 심저(Kevin Simz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엔드포인트는 비즈니스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보호해야 할 귀중한 자산이자 위협 행위자의 주요 표적이기도 하다. 엔드포인트의 수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대두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트렌드마이크로는 ‘트렌드 비전 원’이라는 통합 보안 단일 플랫폼을 통해 위협 보호, 탐지 및 대응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규정 준수를 보장하며 IT 워크로드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렌드 비전 원은 물리적 엔드포인트는 물론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 가상 머신을 보호해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의 기능을 확장하는 솔루션이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사전 예방적 보안 조치를 위한 XDR(확장된 탐지 및 대응)과 강력한 위협 인텔리전스, SIEM, 오케스트레이션, 빌드 파이프라인, 공격 표면 관리(ASRM) 및 기타 솔루션과의 서드파티 통합을 제공하고 있다.

가트너는 최신 매직 쿼드런트 선정에 대해 “매직 쿼드런트 리더로 선정됐다는 것은 선정된 솔루션 공급업체가 전반적인 실행 능력과 제품 및 기술적 비전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매우 균형 있고 일관되게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음을 나타낸다”면서 “특히 광범위하고 긴밀하게 통합된 워크스페이스 보안 기능, 심층 EDR 기능,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패키지화된 서비스(service wrapper, 예: MDR), 기업 고객을 위한 검증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안 도구 및 보안 사고 관리 기능을 통합 또는 융합할 수 있는 종합적인 XDR 플랫폼을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업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