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신기술 도입, 시스템 고도화 등 기능개선도

[아이티데일리] 신용회복위원회가 174억 4,300만 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을 발주한다.

174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인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의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6개월 장기계속계약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9월 30일 입찰공고가 게재될 예정이며, 제안서 제출은 10월 28일 15시까지다. 입찰설명회는 10월 7일 14시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0월 31일에는 제안발표와 기술평가가 진행된다. 협상에 의한 계약(제한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된다. 공동수급(컨소시엄)은 불허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계약 만료로 인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화 및 서비스 연속성 확보 체계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목적은 신용회복위원회 정보시스템의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한 장애 예방과 신속한 장애 복구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대내·외 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기술 도입, 시스템 고도화 등 기능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을 통한 서비스 수준 관리 및 지속적인 개선 작업도 수행해야 한다.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의 범위는 △정보시스템 △정보보안 △헬프데스크 △공통 등 4가지다. 정보시스템에는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시스템 개발·유지·운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정보보안에는 보안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취약점 진단 및 모의해킹, 원격 관제가, 헬프데스크에는 IT 헬프데스크가, 공통에는 시스템 전체 등 영역이 속한다.

유지보수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전체다. 구체적으로 HW에는 서버 31대(유닉스, x86 등), 네트워크 234대(라우터, L2, L3, L4 등), 보안 194대(방화벽, VPN, IPS 등), 저장장치 20대(스토리지, NAS, DAS, SAN 등), 백업장치 23대, 사용자단말 776대(창구용 스캐너, 태블릿 등 장비), 부대장비 3대(UPS, 통신카드 등) 등이 포함된다.

SW 유지보수에는 DB/WAS 27식(오라클, 웹로직 등), 보안 SW 111식(서버보안, 백신, DRM 등), 기타 SW 84식(그룹웨어, 가상화 서버 등)이다. 콜센터는 20대가, IDC는 KT 목동 ICC(주센터) 운영 일체, KT 분당 ICC(재해복구센터) 운영 일체, 보안관제 및 DDoS 클린존 서비스 등 2곳이다. 회선은 본사와 지부, 대외기관을 포함하는 전용회선이 67개이며, 기타에는 본사, 지부, 콜센터 등 서버룸 및 전산실 53곳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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