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 및 데이터 관리 강화 솔루션 협력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UCP(Unified Compute Platform) RS’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결합해 새로운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 운영 효율성 향상,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히타치 밴타라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는 솔루션 도입을 위해 VM웨어 바이 브로드컴(VMware by Broadcom)과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UCP RS는 양사가 공동 설계하고 개발한 턴키 어플라이언스로, VCF와 히타치 밴타라의 인프라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UCP RS 주요 특징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UCP RS 주요 특징

양사의 공동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UCP RS는 VCF와 결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고효율,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UCP RS는 전통적인 가상머신(VM)과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실행이 가능하며, 온프레미스 AI 워크로드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상화 스토리지(vSAN)와 100% 데이터 가용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VSP 원(One) 스토리지를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또한 UCP 어드바이저(UCP Advisor), SDDC 매니저(SDDC Manager)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관리를 단순화한다. VM 및 컨테이너용 스토리지 관리를 자동화해 여러 서비스 수준 협약(SLA)과 비용효율성을 보장한다.

자동화, SDDC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인프라가 결합된 UCP RS을 통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인프라 현대화는 물론, 총소유비용(TCO) 및 탄소 발자국을 줄여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UCP RS는 VSP 원과 연계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디자인으로 탄소 배출을 최대 96%,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공간을 최대 35%까지 절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UCP RS는 미래지향적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조직의 지속가능성 목표와도 일치해 AI 시대 기업에게 필수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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