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 ‘가이아’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기대
[아이티데일리] 티맥스그룹은 티맥스A&C 총괄사장으로 전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티맥스그룹의 이번 김영태 총괄사장 영입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가이아(GAIA)’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의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가이아는 시스템·데이터·앱·AI까지 이어지는 ‘4대 기술 통합’과 엔드투엔드(End-to-end)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노코드(No-code) 소프트웨어(SW) 개발·활용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티맥스그룹은 2015년 티맥스A&C를 설립했다. 이후 AI와 클라우드 등 IT 제반 기술을 통합하는 혁신을 선도해오고 있다. 티맥스A&C는 △티맥스클라우드(클라우드 솔루션) △티맥스코어AI(AI·협업 솔루션) △티맥스가이아(IT·문서 솔루션) △티맥스메타AI(메타버스) △티맥스비즈AI(기업 솔루션) △티맥스에듀AI(교육) △티맥스핀AI(핀테크) △티맥스숍AI(커머스) 등 8개 산하 기업으로 구성됐다. 2,3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80%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티맥스A&C 김영태 총괄사장은 “박대연 회장이 뚝심과 집념으로 일군 티맥스그룹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