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통합…최신 버전 vVols API 지원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서비스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한국 사장 유재성)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VMWare Explore)’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VCF) 9에 포함될 예정인 차세대 ‘VM웨어 v스피어 가상 볼륨(VMware vSphere Virtual Volumes; vVols)’의 지원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차세대 vVols 지원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스토리지 운영을 최적화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vVols는 스토리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구축과 같은 최신 대규모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VCF와의 완벽한 통합이 퓨어스토리지의 목표다.
퓨어스토리지는 차세대 vVols의 전제 조건이 되는 VASA 5와 VASA 6를 모두 인증받은 VM웨어 스토리지 파트너로, 최신 버전의 vVols API를 지원하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
퓨어스토리지는 차세대 vVols 지원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VM웨어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급 확장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이 파일 시스템의 내재적 한계로 필요한 성능이나 호스트 확장성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퓨어스토리지 기반의 vVols는 호스트 액세스 규모를 늘려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vVols와 함께 퓨어스토리지를 사용하면 VM웨어 환경에 안정성, 신뢰성, 고성능을 제공하며 데이터베이스 복구 시간도 기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관리 인터페이스와 결합된 vVols는 세분화된 컨트롤 및 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를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Nathan Hall)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10년 넘게 VM웨어의 기술 제휴 파트너로서 고객이 가상 인프라와 하드웨어에서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협력해 왔다”며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VM웨어 고객들과 논의하면서, 퓨어스토리지가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쿠버네티스 및 가상화 구축에 제공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VM웨어 환경과 최신 VM웨어 기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VM웨어 폴 터너(Paul Turner) v스피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채택함에 따라, VM웨어는 퓨어스토리지와 같은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지원해 고객들이 각자의 고유한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향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보다 간편하고 완벽한 클라우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진보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