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초격차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 성장 지원
[아이티데일리] 과실연(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AI미래포럼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27일 ‘프리-바운스(Pre-BOUNCE) 초격차 프로그램’ 8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바운스 초격차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단계의 디지털 기술, 에너지, 첨단 소재, 바이오·헬스 등 12개 주요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8월 프로그램으로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함께 부산 지역 내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투자 전략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트렌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초격차 트렌드 이슈’를 주제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과실연 AI미래포럼 김동환 공동의장(포티투마루 대표)은 초격차 기술 트렌드 섹션에서 생성형 AI의 최신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활용 사례,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 요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케일업벤처스 박종연 이사가 초격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공동의장으로 활동 중인 과실연 AI 미래포럼은 시민들의 인공지능 접근성 및 문해력 함양을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AI를 시민사회 속으로’를 모토로 출범한 재능 기부 단체이다.
지난 7월 부산시와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으로 찾아가는 AI 강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제주 등 지역 시민과 학생,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AI를 쉽게 풀어 알려주는 ‘시민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편, 과실연은 과학 기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2005년 설립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인 비정부 기구(NGO) 단체다. 다수의 대학 교수 및 대기업 임원,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며, 서울대학교 안현실 교수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