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에게 생성형 AI 솔루션 무상 테스트 환경 제공

[아이티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총판사인 다올TS(대표 홍정화)는 강남 소재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18층 데이터센터에 ‘델 AI 팩토리 PoC 센터(Dell AI Factory PoC/Demo Center)’를 구축,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레퍼런스를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다올TS는 델 AI 팩토리 PoC센터를 통해 AI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하기 어려워하는 기업과 새롭게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도입에 필요한 전략 수립, PoC 테스트, 플랫폼 구축 및 확장에 걸쳐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델 AI 팩토리 플랫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델 AI 팩토리 플랫폼

다올TS는 엔비디아(NVIDIA) 인증 솔루션 공급업체이자 AI 풀스택 통합서비스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와 함께 이번 델 AI 팩토리 PoC 센터를 구축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출시한 AI 전용서버인 델 파워엣지(PowerEdge) XE9680 및 XE8640과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 스위치 및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치해 AI 솔루션 테스트에 요구되는 성능과 환경을 제공한다.

다올TS는 현재 협력 중인 다양한 국내 AI 솔루션 업체들에게 다양한 AI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올TS는 델 AI 팩토리 PoC 센터의 구성 장비들을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향후 AI 워크스테이션과 AI PC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AI 솔루션 개발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인프라·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데모센터로 발전시킴으로써, AI 도입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다올TS 홍정화 사장은 “델 AI 팩토리 PoC 센터가 국내 AI 솔루션 업체들은 물론 AI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여정을 위한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올TS는 국내 AI 시장 발전과 파트너들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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