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내 문서형 지식정보 활용…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제공
[아이티데일리]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자사의 지식 자산화 솔루션 ‘스마트TA’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된 ‘스마트TA’는 방대한 데이터분석 및 머신러닝 기반 사용자가 지정한 속성에 대한 카테고리별 다중속성 분류, 향상된 언어규칙(Advanced Linguistic Rule)을 이해한 의미 기반의 속성·분류 솔루션이다.
공공기관의 한글, 오피스, PDF 등 업무 문서뿐 아니라 이미지, 표, 도형, 그래프를 정형 데이터로 전환해 실시간 정교한 데이터분석을 제공한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에 따라 중 별도 평가 절차와 자격 및 규격 검토 등을 통해 최종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해 공공기관의 구매 확대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범구매제품’을 공공기관이 도입하면 경영평가에 가점이 부여된다.
미소정보기술은 중기부 시범구매제품을 통해 국가기관 및 준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 시도교육청,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스마트TA는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특화된 업무를 지원한다. 시범구매 대상인 총 534개의 공공기관 업무를 지원할 수 있으며, 스마트TA를 활용한 병원 판독문 서비스 등 의료기관 공공 특화 분야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스마트TA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근로감독, 소방, 건설 등 산업재해 예방, 장애인 차별 방지 등 각종 사회문제 현안 해결에도 데이터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이번 시범구매제품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미소정보기술만의 전문 도메인 지식을 통해 높은 보안성과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