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기술 개발 및 지역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아이티데일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경남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30 및 라이즈(RISE,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대학이 혁신과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교육부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홍정효 대외부총장(가운데 왼쪽)과 헥사곤 메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성 브라이언 사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경남대학교 홍정효 대외부총장(가운데 왼쪽)과 헥사곤 메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성 브라이언 사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 혁신 거점 사업과 연계해서 공동 기업 고객 확보 및 기술지원 추진 △ 헥사곤 솔루션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각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추진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경남대는 글로벌 기업 헥사곤과 ‘글로컬대학 30 및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 및 교육혁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경남대가 운영 중인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협업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발굴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헥사곤은 올 초 창원시에 개관한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점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경남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R&D 프로젝트,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경남대학교의 국책사업추진위원장인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경남대는 국내 제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헥사곤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성 브라이언 사장은 “경남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기업들에서 활용되는 헥사곤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지역의 중점 산업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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