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결합 통해 국내외 AI 시장 경쟁력 강화 목표

[아이티데일리]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 정교중)은 글로벌 범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데이터이쿠(Dataiku)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이쿠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AI 플랫폼 기업으로, 조직의 모든 사람이 데이터를 사용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일상화된 AI(Everyday AI)’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이 범용 AI 플랫폼 기업 ‘데이터이쿠’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데이터이쿠 아태·일본 지역본부 홍용민 부사장,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
데이타솔루션이 범용 AI 플랫폼 기업 ‘데이터이쿠’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데이터이쿠 아태·일본 지역본부 홍용민 부사장,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

데이터이쿠는 사용자가 일상화된 AI를 쉽고 편하게 원하는 방식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일관된 올인원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200여 명의 직원과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 중 200개 사를 포함해 다양한 업종에 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분석, 인프라, 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데이타솔루션 데이: AI 디스커버리 2024’ 행사에서 ‘DX를 넘어 AX 전환까지 최고,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AI 관련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이쿠와의 협력으로 고객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더불어 AI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상호보완적 기술력을 결합, 데이터 과학 및 AI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이터이쿠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링,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할 수 있는 통합 AI 플랫폼을 지원한다. 데이타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통합, 분석, 시각화 그리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이쿠 홍용민 아태총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데이타솔루션과 협력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고객과 더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는 “데이터이쿠와의 협력으로 AI 기반의 국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타솔루션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자 최근 신기술 도입 및 내부 역량 교육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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