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등 도입해 불량품 감지 및 운영 현대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기업이 데이터·자산·인력을 지능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 제공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이하 월그린)가 지브라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Workcloud Actionable Intelligence)’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운영을 최적화해 운영 규정 준수와 회사의 손실 파악 및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수백만 달러를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약국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50개 주에 걸쳐 8,000개 지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의 자산 보호 개선, 직원 기술 역량 강화 및 운영 가시성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모던 스토어 프레임워크를 선택했다. 주요 의료 제품 및 처방약을 취급하는 필수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손실 관련 부문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직관적인 분석 솔루션이 필요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월그린에 매장 운영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월그린에 매장 운영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급했다.

월그린의 팀 베일리(Tim Bailey) 자산 보호 솔루션 시니어 매니저는 “월그린은 최신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인식함으로써 운영을 간소화하고 직원과 고객 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브라의 첨단 SW 및 하드웨어(HW)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지브라 솔루션의 통합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재고 정확도를 개선했으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월그린은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SW 외에도 ‘워크클라우드 태스크 매니지먼트(Workcloud Task Management)’와 ‘워크클라우드 디맨드 인텔리전스(Workcloud Demand Intelligence)’ SW 사용을 통해 총소매 손실을 줄이고 작업 관리를 개선해 재고를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월그린은 지브라의 HW와 호환되는 모듈식 SW를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력 및 작업 관리 기능은 지브라 TC52 모바일 컴퓨터 및 웨어러블과 통합돼 있으며, 지브라의 DS3608/MP7000 스캐너 및 ZT610/ZT620 프린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월그린은 지브라의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도입으로 지난 5년간 수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자산 보호, 매장 운영, 약국 관리자 및 재고 전문가를 포함한 전사 20,000명의 직원들에게 이점을 제공했다고 강조한다. 또한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를 통해 유령 재고, 진열대 공백, 불량품 감지, 가격 인하 규정 미준수로 인한 높은 재고 감소율을 해결해 폐기물을 27%까지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수레쉬 메논(Suresh Menon) SW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월그린은 지브라의 포괄적인 워크클라우드 SW제품군과 HW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월그린과 같은 소매업체들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해 운영을 현대화하고 책임성 및 가시성을 높이며, 직원들에게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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