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투엔드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솔루션 양산

[아이티데일리] 슈퍼마이크로가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새로운 제조 시설을 추가 확대한다.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는 와트당 인공지능(AI)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켜 데이터센터당 성능을 향상시킨다. 그 외에도 전력 소비와 환경 영향이 감소하고 운영 비용을 기존의 공랭식 데이터센터 대비 최대 40%까지 절감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의 국내 총판인 슈퍼솔루션이 슈퍼마이크로가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제조 시설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국내 총판인 슈퍼솔루션이 슈퍼마이크로가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제조 시설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종합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에 필요한 콜드 플레이트에서부터 냉기 배분 매니폴드(CDM), 이중화 냉기 배분 유닛(CDU)과 외부 냉각탑에 이르기까지 모든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한다.

대표적으로 고밀도 4U-8GPU 시스템, 인텔 CPU 기반 SYS-421GE-TNHR2-LCC 및 AMD CPU 기반 AS -4125GS-TNHR2-LCC 등 다수의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AI 프로세싱용 고성능 엔비디아 GPU를 위해 설계됐다.

아울러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탑재된 엔비디아 기반 1U ARS-111GL-NHR-LCC에 더해 8U-8GPU 시스템 등 많은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액체 냉각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 서버는 현재 구입 가능하며, 우수한 CPU 및 GPU 컴퓨팅 밀도를 제공하는 8U-20 노드 슈퍼블레이드(SuperBlade)가 탑재됐다. 2U-4 노드 슈퍼마이크로 빅트윈(BigTwin)과 4U-8 노드 팻트윈(FatTwin) 멀티 노드 서버는 액체 냉각에 최적화돼 있으며 현재 양산 중이다.

슈퍼마이크로는 각 조직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유하게 갖고 있는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맞춰 서버 기술을 제공하고자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버들 대부분은 액체 냉각 방식으로 설계돼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비용 절감을 돕는다.

슈퍼마이크로 국내 총판인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AI 기반 워크로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급사의 유지 관리 및 보증 서비스 또한 매우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슈퍼솔루션은 이러한 고객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연구와 기술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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