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속도 6.3배 가속, WAN구간 트래픽 축소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중국의 가전 제조업체 미데아그룹이 본사를 비롯한 전국 제조사업장에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데아그룹의 리버베드 솔루션 도입은 지연(Latency)과 대역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WAN 최적화에 목적을 뒀다. 리버베드는 미데아그룹이 리버베드 솔루션을 통해 WAN 트래픽을 최대 60%까지 감소하게 됐으며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6.3배까지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리버베드에 따르면 미데아그룹은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구현한지 한 달이 안돼 본사와 제조사업장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속도가 6.3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WAN 구간에서 LAN과 유사한 성능이 제공되고 파일 전송이 가속화돼 각기 다른 지역에 근무하는 작업자간 협업이 향상되었다.

1968년 설립된 미데아그룹은 중국 전역에 십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전역에 마케팅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ㆍ영국ㆍ독일ㆍ일본ㆍ홍콩ㆍ한국ㆍ캐나다ㆍ러시아ㆍ프랑스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 등 해외 30여 곳에 지점망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