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컨설팅 회사 램버그랩 CEO 브렛 램버그 권고

사진=램버스랩
사진=램버스랩

[아이티데일리] 비즈니스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면서도 첫 단추를 꾀는 것은 불안한 일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이 소개돼 있다. 기업을 필두로 이용자들도 많다. 그 중에는 텍스트나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어 활용하는 일이 대다수다. 대표적으로 챗GPT(ChatGPT), 클로드3(Claude3), 구글 제미니(Gemini), 퍼플렉시티AI(Perplexity AI),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미드져니(Midjourney), 오픈AI의 달리3(Dall-E3)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도구는 영업마케팅, 운영, 재무, 사업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4년 2월 현재 미국 주민 중 생성형 AI를 사용한 사람은 20%에 불과하다. 지금이라도 사용하면 얼리어답터가 된다.

콜로라도주 러브랜드에 소재한 AI 컨설팅 회사 램버그랩(Ramberg Labs) CEO 브렛 램버그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규모 비즈니스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해 신속하게 완성할 수 있는 다섯 가지의 작업을 소개했다. 그가 생성형 AI를 적용할 것을 추천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1. 리서치

많은 소규모 비즈니스 경영자들은 사업 개발에 여념이 없지만, 아이디어를 조사하거나 정보를 정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챗GPT 등의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빼냄으로써 조사 및 정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상황과 목표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맥락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확히, 다양한 텍스트로 정의하고 답을 찾아내야 한다. 희망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 작업이 수행될 수도 있다. 복수로 작업하면 더욱 정교한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2. 브레인스토밍 고속화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시도하는 것을 고려할 경우, 생성형 AI를 사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자신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소규모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리더쉽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링크드인에 투고해 희망자를 끌어들일 경우, 생성형 AI를 이용해 게시물 아이디어를 만들게 할 수 있다. 생각하지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브레인스토밍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이 아이디어를 성숙시키는 대화의 파트너가 되는 셈이다.

3. 생산성 향상

브레인스토밍에서 마음에 드는 접근법을 찾으면 그 결과를 이용해 작업을 재빨리 진행시킬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내용이 발견되면 이를 링크드인에 복사해 붙이고,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만들도록 편집까지 진행한다. 이 역시 생성형 AI 활용의 연장선 상에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는 당연히 비즈니스 당사자, 즉 사람이 존재해야 한다. 사람의 촉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성형 AI를 편집 작업에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생성된 게시물 안이 너무 길거나 많다면 “게시물을 50% 짧게 해” 등의 프롬프트를 사용해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4. 문서 꾸미기

기업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많은 슬라이드를 만들고 있다. 이때 생성형 AI는 배경을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로고를 업로드하고 그 로고를 중심으로 슬라이드를 작성하도록 챗GPT 등의 플랫폼에 의뢰할 수 있다. 만들어진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는 작업도 가능하다. 완성도 높은 문서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5. 번거로운 작업 줄이기

반복 또는 단순한 작업을 줄이고자 할 경우 생성형 AI 도구에 이를 의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주문에 대한 접수 확인 메일을 회사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말투로 쓸 수 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물음에 응답하는 엔진이다. 생성형 AI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지식을 얻기 위한 방법이다. 소규모 비즈니스에서 특히 생성형 AI가 유용하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손해볼 일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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