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업무 처리 시간 하루 평균 약 10시간 단축 성과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는 충남대학교(CNU)가 학사 행정 업무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자사의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는 1952년 설립된 이래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 학문의 발전,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 지역사회와 국가, 인류를 위한 연구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생성형 AI 모델 및 솔루션의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해 자동화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대 송석주 정보화지원실장이 학사 행정 업무 자동화 구축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유아이패스 제공.

충남대는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도입해 이전에는 직원들이 수동으로 처리했던 전임교원 공개채용 논문검증, 재학생의 등록금 카드 수납 및 등록금 수납 내역 관리, 교육훈련 신청 현황 확인과 같은 학사 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행정 부서 직원이 학사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데 소요하던 시간을 하루 평균 약 10시간 단축하고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충남대는 기술 혁신의 하나로 유아이패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고등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구현하고 있다.

충남대 측은 학사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여러 솔루션을 비교해 본 결과,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는 유아이패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대 정보화본부 송석주 정보화지원실장은 “자동화 솔루션 도입은 행정 운영 현대화의 중요한 단계이다. 이는 효율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학생, 교수 및 직원의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유아이패스의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민첩한 행정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코리아 조의웅 지사장은 “AI와 자동화를 통해 행정 프로세스를 혁신하려는 충남대학교의 여정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 충남대가 최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학생, 교수진 및 직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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