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인스타그램은 친구들과 더 가까운 연결을 돕고자 ‘콜라보 게시물’을 포함한 새로운 ‘메모’ 기능 3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메모는 생각을 60자 이내의 텍스트, 동영상, 또는 음악으로 가볍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프로필 사진과 다이렉트 메시지(DM)함 상단에 말풍선 모양으로 24시간 동안 표시되며, 상대방의 메모에 답장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메모는 생각과 상태를 부담 없이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친구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맞팔로우한 계정 또는 친한 친구 리스트에게만 공개할 수 있어 가까운 친구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메모를 통해 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최근 새로운 기능 3가지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콜라보 게시물’은 스토리의 ‘직접 추가’ 스티커와 유사한 기능으로, 하나의 주제를 설정하면 친구들이 그에 대한 반응을 공유하고, 함께 모아볼 수 있다.

새로운 메모를 만들 때 하단의 ‘물음표 말풍선’ 버튼을 클릭하면, 콜라보 게시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개 대상을 맞팔로우한 계정 또는 친한 친구 리스트로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모 좋아요’는 공감되는 메모를 더블 클릭하거나, 메모를 누른 후 새롭게 추가된 하트 아이콘을 눌러 ‘좋아요’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언급’은 메모 작성 시 다른 계정을 언급하는 기능으로, 메모에 언급되면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새로운 메모 기능 3종은 일부 이용자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모든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