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만 화소 풀프레임, 403g 무게, 스마트폰과 빠른 연결 지원
[아이티데일리]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이하 S9)’이 국내 전파 인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국내 카메라 시장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28일 신규적합성평가현황에 파나소닉의 특정소출력 무선기기(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 ‘DC-S9’를 게시, 적합인증으로 구분했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S9은 약 2,42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비너스 엔진을 통해 우수한 이미지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약 403g의 가벼운 바디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일상 촬영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고급 실시간 LUT(Look-Up Table) 기능을 제공, 사용자 맞춤형 컬러 설정이 가능해 전문가급 색상 보정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바로 원하는 색감을 구현할 수 있어 영상 제작자와 사진 작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파나소닉은 새롭게 출시된 ‘루믹스 랩(LUMIX Lab)’ 앱과의 연동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빠르게 연결이 가능하다. 촬영 데이터를 손쉽게 전송한 뒤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촬영 현장에서 바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소셜 미디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파나소닉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나소닉은 지난 5월 23일 일본 현지에서 루믹스 S9 모델을 공개, 오는 6월 20일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