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행보로 네이버 세미나서 하이퍼클로바X 접목 서비스 소개
[아이티데일리] 폴라리스오피스는 이해석 부사장이 기존 폴라리스오피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과 함께 그룹의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를 겸직하며 그룹사 전반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진두지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해석 부사장은 CAIO로서의 첫 행보로 지난 21일 서울 강남 빅플레이스에서 열린 ‘하이퍼클로바X 레퍼런스 세미나’에 참석해 하이퍼클로바X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세미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한 기업들의 적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해석 부사장은 폴라리스오피스가 자사 서비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배경과 그 성과를 소개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4월 생성형 AI를 탑재한 ‘오피스 AI’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요약, 번역, 교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기능 구현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API를 활용했다.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부사장은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이해도가 높아 문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로 학습해 한글 문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하이퍼클로바X와의 협업을 통해 AI 오피스 서비스를 다양한 B2C, B2B 환경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