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시장 개척 위해 시설, 컨설팅, 마케팅 등 지원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ICT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IT지원 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UAE IT지원센터는 두바이 프리존(Freezone)인 두바이인터넷시티(DIC)에 설립 중이며 프리존은 우리나라의 경제자유구역(KFEZ)과 유사하게 규제 완화, 세금 감면 등이 제공된다.
중동지역 주요 국가 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치열한 해외기업 유치 경쟁이 일어나고 있어 중동진출 기업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이 확대돼 투자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은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 국가로 도약하고자 다양한 정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기에 관련 ICT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UAE IT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7개 기업을 선정될 예정이다.
NIPA 허성욱 원장은 “UAE IT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는 사무시설 등 비즈니스 인프라뿐만 아니라 중동지역 주요 투자자·바이어 등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중동시장 진출과 수출,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