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아이전스는 30일 KT 충남충북광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디엑스링크 및 KT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수행했다. 이날 체결식은 대전 중앙로에 위치한 제이더타워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및 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본 사업 총괄 PM사인 아이전스의 대표이사 최주원 박사와 사업자인 디엑스링크의 대표이사 이형주, 시공사인 KT의 충남법인고객담당 단장 배송식 상무 등이 참여해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이더타워는 대전시 중구 중앙로역 142번 일대에 위치한 지하 8층, 지상 11층의 건물로, 이번 사업은 8층부터 11층까지 총 4개 층에 IT 로드 6MW 규모의 I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 공정의 총괄개발 및 관리 위임을 맡은 아이전스는 CEO 최주원 박사와 CTO 탁근선 전무, 박세익 이사, 김영주 이사 등 핵심 인력이 모두 정보통신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기술사들로 구성된 IT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특히 타 IDC 사업이나 SI 사업과 관련해 컨설팅, 구축 및 감리, 관제 및 보안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구축, 운영 및 마케팅과 설비, 시설 조성 부분 등에 KT와 협업을 통한 공동 개발 및 전체 PM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아이전스 최주원 대표는 “IDC와 관련한 아이전스의 전문성과 KT의 오랜 경험이 융합해 더욱 신속한 프로젝트 추진 및 품질 높은 IDC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업무협약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KT 배송식 단장은 “국내 최고의 IDC 설계, 구축 및 운영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KT는 아이전스와의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제이더타워 IDC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전시 중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디엑스링크 이형주 대표는 “제이터타워 IDC 사업을 통해서 대전 구도심의 일자리 창출, 주변 상권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본 사업의 개발은 기성이 65%정도 진행된 제이더타워를 기반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4년 상반기 현재, 사업 기획과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에 IDC 준공과 함께 시험 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