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프로젝트 추진 완료

오비맥주가 중국내 IDC센터를 성공적으로 서울로 이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한국 내 본사 및 40여 개 지점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IDC센터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약 2개월 기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최근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는 것.

오비맥주는 이로써 韓•中간 낮은 대역폭으로 사용하던 내부 시스템 및 트래픽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고, 본사와의 근거리에 IDC를 운영하게 되어 임직원의 Workplace를 재구성,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비맥주의 박종한 정보전략팀장은 "그간 중국에서 운영되어 온 데이터 센터를 서울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는 데이터의 분량, 국경을 넘어 수행되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성공적인 모범사례로서,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SDS의 빠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급변하는 IT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SDS가 추진했고, SDS는 사전 컨설팅, 계획 수립, 데이터 백업, IDC 이전, 서버/스토리지/보안/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 모두를 원스톱으로 수행했다고 한다.

삼성SDS ICT인프라본부장 박광영 전무는 "삼성SDS 만의 데이터센터 구축에서부터 운영까지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며 "한 발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새로운 IDC 서비스 영역을 지속 개척해 나감과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 구축과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그린 IDC의 트렌드 또한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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