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파트너와의 사업 연계 등 지원
[아이티데일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사업 ‘빅웨이브(BiiG WAV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웨이브는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전국 59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작년 말 기준 총 1,29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참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빅웨이브 사업 참여 기업 15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빅웨이브 글로벌 IR과 연계해 국내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해외기관 등의 투자유치 또한 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컨설팅 이후 투자유치 무대에 설 기회가 제공되며,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파트너와의 사업 연계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기업에는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8,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한 후속 투자 검토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센터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를 포함한 초격차 10대 분야 등 산업 전 분야의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5월 3일 16시며, 자세한 사항은 빅웨이브 홈페이지 및 인천창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지난해 기준 20: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해외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