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동남아 지역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SIX Network)’는 컨트리뷰션 다오(Contribution DAO)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컨트리뷰션 다오는 기관 및 커뮤니티를 위해 구축된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기관급 블록체인 인프라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컨트리뷰션 다오에는 약 2억 달러 이상의 자산이 스테이킹 돼 있으며 글로벌 크립토 프로젝트인 수이, 셀레스티아, 세이 등의 초기 노드 검증자로 활동하며 현재 26개 프로젝트의 노드 스테이커 역할 또한 하고 있다.

식스 네트워크는 이번 파트너십이 B2B/비즈니스 분야에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속화를 추구하는 자사의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한다. 컨트리뷰션 다오가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식스 네트워크가 글로벌 프로젝트 및 플레이어들과 연결되는 기회 또한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커뮤니티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프로젝트와의 협업 및 스테이킹 기회를 모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스 네트워크는 올해 초부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과의 이벤트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앰배서더 운영, 한국어 콘텐츠 배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