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및 주요 기관의 국산 장비 도입 확산 기대

[아이티데일리] 보안 스위치 전문 기업 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은 산업용 보안 스위치 7종과 스마트 네트워크 스위치 3종에 대해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로부터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드림넷은 이번에 신규로 인증을 획득한 10개 모델(ISG2010GAC, ISG2112G, ISG2112GP, ISG2112G-R, ISG2112GP-R, ISG2030GXF-A, ISG2030GXF-D, HN2054GX, HN2054GXPoE, HN2054GXF)에 더해 기존에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보유한 보안 스위치 8종과 스마트 스위치 6종을 포함, 총 24종의 네트워크 스위치 모델이 관련 인증을 확보했다.

한드림넷이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획득했다. 
한드림넷이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획득했다.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네트워크 제품의 시장진출을 촉진하고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에서 네트워크 장비의 국내 R&D 개발 및 국내 생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산 네트워크 장비임을 증명하는 민간인증제도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국산 제품 활용 기여도’ 평가 항목 반영 시 국산 제품 활용 계획서의 증명자료로 활용된다.

한드림넷은 15년 연속 공공 시장 보안 스위치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네트워크 보안 장비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해 L2/L3 네트워크 스위치 판매 또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2년 연속 국산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조달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한드림넷 서현원 대표는 “국가 기간산업인 통신 산업의 미래와 국가간 보안 이슈를 대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국산 네트워크 장비가 필요하며, 장비의 활용도 또한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통해 공공 및 주요 기관에서 국산 장비 도입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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