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투이컨설팅, 그리드원, 사람과숲과 컨소시엄 구성

[아이티데일리] 유큐브(대표 김정범)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지능화 및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큐브 외 LG CNS, 투이컨설팅, 그리드원, 사람과숲 등 총 5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초거대 AI 도입 선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무원 약 72만 명이 사용하는 전자문서시스템 ‘온나라’의 문서를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첫 번째 대상으로 삼았다.

유큐브는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0 구축 및 확산 사업, 서울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확산 사업 등 정부 및 공공기관 행정업무 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간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구현’을 위한 세부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구성사 중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그리드원(대표 김계관)과는 ‘공공분야 디지털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양사는 범정부 초거대 AI에 적용되는 행정업무 AI 서비스의 설계 및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큐브 김정범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그리드원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성과”라며 “향후 양사가 가진 기술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 AI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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