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역량 결집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기대

엔키가 송파 테라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엔키가 송파 테라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아이티데일리] 화이트햇 컨설팅 전문기업 엔키(대표 이성권)는 사무실을 송파 테라타워로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엔키는 기존 성남에서 서울시 송파구로 사무실을 이전,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며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높은 접근성과 쾌적한 업무 공간 및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임직원의 통근 시간을 줄이고 업무 만족도 및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엔키는 새로운 사무실에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 업무상 통화에 사용할 수 있는 폰 부스,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다수의 회의실과 교육실을 마련했다. 특히 타운홀은 전사 소통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엔키 사업전략팀 이정민 팀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이곳에서 임직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월 초에는 사무실 이전 기념과 함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임직원 간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너지가 넘치는 엔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키는 앞으로 신규인력을 충원해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엔키가 송파 테라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엔키가 송파 테라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특히 타운홀을 중심으로 한 회의 공간과 업무 공간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ZEUS(제우스)와 HADES(하데스), ATHENA(아테나)와 ARES(아레스) 등의 이름으로 명명됐다. 이는 사이버 보안을 통해 사회를 든든하게 지키고, 사이버 위협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엔키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엔키는 2016년부터 8년 동안 침투테스트,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취약점 연구 서비스를 주로 제공해왔으며, 최근 이를 제품화한 PTaaS(Penetration Test as a Service)와 사이버 공방훈련 플랫폼 ‘베이트(VATE)’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보안에 중점을 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취약점 검증 및 사이버공방훈련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착수하며 사업적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적 능력과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엔키 이성권 대표는 “엔키의 기술력과 노하우의 중심은 인적자원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임직원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고, 엔키의 철학이 담긴 이곳에서 더 많은 고객과 더 큰 가치를 창출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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