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권익 보호, 기술자 경력 관리 지원

SW 사업자 및 기술자 신청 제도 설명회 현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지난 8일 IT벤처타워 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기술자 신청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탁으로 소프트웨어(SW) 사업자 신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W 사업자들의 수행 실적을 관리해 권익을 보호하고, 수요자인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SW 기술자들의 체계적이고 편리한 경력관리를 위해 기술자 신청 제도도 병행 중이다. SW 기술자들은 경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한 번 확인받은 경력에 대해 소속 기업의 폐업 또는 휴업과 무관하게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만 1만 4천여 명의 기술자들이 신규 등록했으며, 현재 23만여 명의 SW 기술자들이 경력관리 시스템으로 경력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70여 명의 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제도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받았다.

특히 KOSA는 3월부터 여러 공공사업을 위해 시작되는 ‘SW사업자 집중신청기간’을 앞둔 기업에 SW 사업자 변경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SW 기술자 신청 제도와 관련해 기업 담당자를 위해 소속 기술자 경력 확인 및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KOSA 조준희 협회장은 “이번 설명회에는 SW 기업들뿐 아니라 의료, 광학기기, 플랜트 등 제조기업의 사업 담당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SW 기술 융합 시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제도 확산을 통해 많은 SW 사업자들과 기술자들의 경력관리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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