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간소화, 물리 계층과 매체 액세스 제어 계층 관련 통찰력 제공

[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4x4 MIMO 320MHz 대역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Wi-Fi) 7 디바이스의 시그널링 무선 주파수(RF) 및 스루풋 테스트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인 ‘와이파이용 E7515W UXM 무선 연결 테스트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EEE가 802.11be 표준으로 개발한 와이파이7은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통신 기술로, 이전 와이파이 6E, 와이파이 6 표준과 비교해 대폭 향상된 성능과 발전된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와이파이 7 디바이스 배포 시 설계된 기능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및 액세스 포인트(AP)에서 광범위한 시그널링 RF 및 스루풋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솔루션은 매우 복잡한 테스트 설정이 필요하며, 수많은 와이파이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실제 작동 조건을 에뮬레이션해야 한다.

와이파이용 E7515W UXM 무선 연결 테스트 플랫폼
키사이트의 와이파이용 E7515W UXM 무선 연결 테스트 플랫폼

최신 키사이트 UXM 무선 연결 테스트 솔루션은 RF 엔지니어들에게 와이파이 7 테스트를 간소화하고 고유한 물리(PHY) 계층 및 매체 액세스 제어(MAC) 계층 관련 통찰력을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7515W UXM 무선 연결 테스트 솔루션은 시장을 주도하는 UXM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확장해 최신 IEEE 802.11be 표준과 관련한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하고자 와이파이 디바이스와 트래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시장에 존재하는 기존 솔루션보다 3배 더 많은 수백 개의 클라이언트를 추가 장비 없이 트래픽 시뮬레이션과 함께 동시에 에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7 4x4 MIMO 320MHz 대역폭을 지원하며, 최신 802.11 버전을 포함한 클라이언트 및 AP에서 와이파이 7 시그널링 RF 및 스루풋 테스트를 수행하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속도 대 범위, 향상된 수신(Rx) 감도, 무선 장치(RU) 스윕 분석, 최고 속도 스루풋 등 PHY / MAC 레벨 정보를 제공해 관련 와이파이 시그널링 및 RF 스루풋 결과를 제시한다. 

5G 및 LTE 역량의 와이파이/셀룰러 연동 검증과 통합형 고정 무선 접속(FWA) 테스트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용 장비(CPE) 시장을 대상으로 더 복잡한 디바이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장된 동기화 기능, 향상된 반복성, 배선 및 테스트 설정 시간 감소, 더 우수한 자동화 수준, 더 빠른 디버깅 및 보고 속도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 총괄 관리자 펭 차오(Peng Cao) 부사장은 “키사이트는 E7515W 솔루션의 출시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는 UXM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확장해 와이파이 디바이스와 트래픽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신 IEEE 802.11be 표준과 관련한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면서 “E7515W 솔루션은 테스트 설정 속도를 높이고 복잡성을 낮추며 더 나은 부하 및 대역폭 성능을 제공, 와이파이 7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제품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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