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나라장터 장애 예방 협력 강화

[아이티데일리]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나라장터 서버를 관리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이재용)을 방문해 나라장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서버 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나라장터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장애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24일, 양일에 걸쳐 나라장터 투찰 서버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 배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내달에는 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른 서버 재배치 추가 작업을 계획 중에 있다.

조달청은 지난 21일부터 특정 시간대의 입찰마감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서 접수 마감시간을 분산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시스템 접속지연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조달청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조달기업들이 나라장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함께 서버 증설작업을 수행했다”면서 “나라장터가 7만여 수요기관, 57만여 조달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랫폼인 만큼 장애 없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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