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미공개 신작도 전시

[아이티데일리] ‘red chair’, ‘rose from the star’로 사랑을 받은 작가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이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갤러리X2에서 열린다.

잠산 ‘The traveler’ 포스터.
잠산 ‘The traveler’ 포스터.

해시스냅(HASHSNAP)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잠산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새로운 방식의 회화로 나아가는 과도기적 작업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도상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미디어와 전통적 매체를 넘나들며 시각예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작가 잠산은 어느 한 장르에 천착하지 않는다. ‘다름’과 ‘변화’를 작업의 핵심 요소로 언급하며 자신이 쌓아온 입지에 연연하지 않고 이방인이 되기를 자처한다. 그래서 갤러리X2는 크로스오버-페인팅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그의 예술 세계를 자발적 이방인, 즉 여행자의 관점으로 해석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갤러리X2가 미술 애호가를 위해 잠산 작가의 작업실을 갤러리 내부에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덕분에 잠산의 폭 넓은 세계관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는지 전시장을 거닐며 직접 느껴볼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해시스냅에서 제품을 협찬했다. 전시장에 마련된 해시스냅 키오스크를 통해 나만의 ‘rose from the star’를 꾸며볼 수 있다.

잠산 ‘rose from the star’, 2023. Oil on Canvas, 잠산, 갤러리X2
잠산 ‘rose from the star’, 2023. Oil on Canvas, 잠산, 갤러리X2

한편, 잠산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가 열리는 갤러리X2는 미술 애호가 스스로 전시 형식을 발견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다. 형식 너머의 다양한 접근 방식은 미술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실험적이고도 개념적인 세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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