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 위한 풀스택 솔루션 개발 추진

[아이티데일리]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세계 1위 V2X(Vehicle-to-Everything) 솔루션 기업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완전한 보안을 적용한 V2X 풀스택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약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코다 와이어리스 대표 폴 그레이(Paul Gray,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코다 와이어리스 대표 폴 그레이(Paul Gray,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다 와이어리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V2X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호주에 본사를 두고 유럽·미국·중국 등 세계 각지의 지사를 통해 V2X 및 차세대 협력·지능형 교통체계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V2X  보안 위협으로부터 차량과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고성능의 보안 솔루션을 협력 개발하고, 시장에 공동 대응하는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4 현장에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코다의 폴 그레이 대표는 “C-ITS 환경에서는 V2X 통신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가 전송되기 때문에 완벽한 보안이 필수이다”라며 “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아우토크립트와 협업을 통해 코다 솔루션의 품질 성숙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토크립트의 김의석 대표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념의 확산으로 자동차 보안의 핵심이 기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해가고 있는 이때, 세계 굴지의 V2X 전문기업인 코다의 기술력과 아우토크립트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더함으로써 완벽한 V2X 풀스택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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