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전 현장 구성원과 열린 소통 실천

KT DS 이상국 신임 대표
KT DS 이상국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이상국 신임 대표가 정식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상국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메일로 취임인사를 전하며, ‘활발하고 막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취임 전 현장을 찾아 구성원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토론하는 열린 소통을 실천했다.

새해 첫 날에는 노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취임 전까지 각 조직별 업무 현안과 목표를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에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사이버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구성원 한 명 한 명과 인사한 뒤 오찬 간담회를 통해, IT 관제와 사이버 보안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참석한 KT DS 조윤정 보안침해대응팀 사원은 “본사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다 보면 대표님을 만날 기회가 적은데 직접 대화도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했던 것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상국 대표는 1969년생으로 경북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은 SK(주) C&C 사업구조혁신 TF장, DT추진담당 상무, BM혁신추진단 및 공유 인프라 추진단장, ICT 디지털 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KT DS 이상국 대표는 “사이버 종합상황실은 IT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이자 정보보호의 첨병이기도 해 불철주야 긴장을 늦출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KT DS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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