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장으로 유경태 부사장 선임

KCC정보통신 유경태 사장
KCC정보통신 유경태 사장

[아이티데일리] KCC정보통신은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유경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KCC정보통신에 따르면, 유경태 신임 사장은 1993년 KCC정보통신에 입사해 공공 및 금융 등 중요 분야를 책임지며 SI 비즈(Biz) 그룹을 총괄해 왔다. 2022년에 전무에 승진한 이후 2023년 부사장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

KCC정보통신 측은 “유경태 사장의 취임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며 경영혁신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KCC정보통신은 한국부동산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통합유지보수 사업 재수주, 기상청을 신규로 수주하는 등 중앙부처 산하기관들의 핵심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KCC정보통신 측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IT 투자 위축이라는 시장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기존 강점이 있던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부문 외에도 금융, 민간 부문까지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 3개 팀으로 구성됐던 SI 영업 조직을 4개로 확대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DX 비즈 그룹은 지난 3월 유아이패스와 총판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AI 기반 자동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머전 랩을 오픈하는 등 디지털 경쟁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임원 인사>

△사장 승진: 유경태
△상무 승진: 조현선
△이사보 승진: 나신겸, 임동규
△전문위원 승진: 김용규, 신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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