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SW 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 발표

[아이티데일리]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2023년 소프트웨어(SW) 기술자 임금실태조사(통계승인 제375001호)의 결과인 2024년 적용 SW기술자 평균임금을 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KOSA의 자료에 따르면, SW 기술자 일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8.25% 증가한 380,435원으로 조사됐다.

2023년과 2024년 적용 SW 기술자 일평균 임금 비교
2023년과 2024년 적용 SW 기술자 일평균 임금 비교

KOSA 측은 임금 상승 원인으로 수년째 지속된 고물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IT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를 꼽았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실제로 SW 기술자의 수행 업무와 인력 수요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러한 변화가 직무 간 인원 변동, 직무별 임금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SW사업을 영위하는 1,130개 기업에서 근무중인 40,747명의 SW기술자 임금현황을 조사한 결과로, 평균임금은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4대보험)을 모두 포함한다.

KOSA는 IT분야 역량평가 체계(ITSQF)에 기반해 다양한 IT 직무의 특성·역량을 기준으로 17개 직무별 실지급 임금을 조사해 SW 기술 인력의 임금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KOSA 조준희 협회장은 “꾸준한 산업 확장과 기술 수요가 기술자 평균 임금에 반영되고 있다”며 “서비스 규모와 특성에 맞춰 적정비용을 고려한 사업대가 현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적용 SW 기술자 평균 임금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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