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방법 혁신 위해 지속적인 교차 방문 및 아이디어 교환 예정
[아이티데일리]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와 직업훈련 분야의 교육 방식 혁신을 위한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연구소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주역이다. 해당 플랫폼은 디지털 기술 융합 관련 훈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2015년 설립된 모두의연구소는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거꾸로 학습 기반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2020년부터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20여 개 과정에 선정됐으며, 올해 9월 직업능력의 달 시상식에서 K-디지털 훈련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과 대학 부속기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최영섭 원장은 모두의연구소 강남 캠퍼스를 방문해 AI K-디지털 훈련의 혁신적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는 “한국기술교육대의 학부교육 및 재직자 교육 역량 향상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정부의 직업훈련교육 발전에도 일조하는 민간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유길상 총장은 “현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첨단 디지털 산업에서 일생 생활에까지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모두의 연구소와 같이 신선한 아이디어로 직업훈련 교육혁신을 진행하는 많은 훈련기관이 역할을 한다면 국정과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통해 우수 훈련기관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더 나은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최영섭 원장은 “모두의연구소는 정교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세스와 기법으로 직업훈련기관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학부교육 및 재직자 교육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방법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교차 방문 및 아이디어 교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의연구소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주요 과정을 통해 약 1,000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현재 SW 교육으로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면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