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오는 7~8일 양일간 ‘2023년 지역 디지털 사업 통합 성과보고회’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통합 성과보고회에서는 NIPA가 그동안 수행해 온 지역 디지털 사업의 성과를 △거점·기술 △실증·보급 △인적 자원 △거버넌스 지원 등으로 나눠 조망하고, 우수성과 전시 및 포상이 진행된다.

NIPA는 올 한 해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디지털 전환의 구심점 마련 및 기술 기반 확보 △지역 사업 디지털 전환 및 확산 △지역 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 성장·확충 △정책 수요 맞춤형 사업 발굴 등에 총 1,87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특히 AI중심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인디제이),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씨트로닉스), 지역 SW산업 진흥지원(에이치에이치에스) 등 지역 디지털 사업의 지원을 받은 11개 기업이 CES 2024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합 성과보고회에서는 디지털혁신거점 조성, SW융합클러스터, SW미래채움 등 8개 사업의 지원을 받은 15개 기업의 우수성과 전시회도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AIS 데이터를 활용한 선용품 드론 배송 웹서비스(해양드론기술) △AIoT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선별로봇(로보원) △행정 데이터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솔루션(페르소나AI) △의료영상 협진을 위한 AI 원격판독 웹팩스(Web-PACS)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인비즈) 등 지역 특화 산업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기술의 시연과 현장 적용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NIPA 허성욱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NIPA는 지역 성장 핵심 주체 간의 상호 협력 강화로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성과보고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NIPA 유튜브 채널과 성과보고회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