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인스웨이브시스템(대표 어세룡)는 내·외부 성장을 이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으로 전 신세계아이앤씨 고학봉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고학봉 신임 COO는 삼성SDS와 신세계아이앤씨 등에서 30년 동안 솔루션 영업과 내부 운영을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 신세계아이앤씨 사업부장을 역임한 IT전문가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고학봉 COO가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리더십 등을 갖추고 있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고학봉 COO는 삼성그룹 공채 33기 그룹시스템 운영 및 개발을 시작으로, 1997년 SAP R/3 컨설턴트로서 그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솔루션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삼성SDS 솔루션사업부 MAXIGENT 영업 파트장 업무를 수행했다.

신세계아이앤씨에서는 콘텐츠사업팀장, 모바일사업팀장, 교육서비스팀장, 구매팀장 등 IT 유통,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IT 사업을 두루 경험한 통합IT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췄다.

특히 고학봉 COO는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장 당시 신사업 추진 및 사업 확대 역량을 바탕으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등 솔루션 총판, HPE 아루바, 노키아 등 네트워크 유통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고 COO에게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있어서 전반적인 의사결정자로서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고학봉 COO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외부 성장과 내실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사업 우선순위 설정, 사업별 수익성 제고와 핵심경쟁력 확보 등 체질 개선 작업을 시작으로 경영 혁신과 쇄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