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인 활용하는 다양한 웹3 서비스 확보 기대

[아이티데일리] 국내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팀인 모스랜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한 오픈소스 해커톤을 개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모스랜드는 최근 디지털 자산 ‘모스코인’을 활용하는 다양한 웹3 서비스가 통합될 수 있도록 자사 ‘모스랜드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해커톤 참가자들은 ‘모스랜드 메타버스’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의 디자인, 기획, 개발 부문에 지원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주제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모스랜드가 오픈소스 해커톤을 개최한다.

개발자 부문에서는 △메타버스 아이프레임(iframe) 형태의 웹사이트 구현 △웹 게임 및 MMOC 서비스 △웹3 서비스 기반의 MOC 및 WMOC 활용 서비스△기타 MOC 및 WMOC 기반 아이디어를, 그리고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메타버스의 지형, 캐릭터, 건물 등의 디자인△웹 및 모바일 UI 디자인 협업, 또한 기획자가 포함된 팀에는 △차기 해커톤 주제 및 범위 기획 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 평가 부문 예시로 안내했다.

팀 단위 또는 개인 참가가 가능하고 팀 구성 시 기획, 디자인, 개발로 이뤄진 팀에 가산점이 있다. 특히 모스코인의 활용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나 기능에는 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우수 프로젝트에게는 999만 9,999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회사에 소속되며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해커톤 1차 통과팀들이 개발 및 디자인, 기획 등을 오픈소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2월 중 작품을 선정해 순위 및 입상자를 발표하고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결과에 따라 취업 기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해커톤 참가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로 문의하거나 모스랜드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모스랜드 관계자는 “해커톤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개발자들을 위한 소중한 자리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모스코인을 활용하는 다양한 웹3 서비스를 확보해 모스코인의 유동성 및 활용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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