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산업발전 유공자, 대한민국 SW대상 등 총 50점 시상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과 ‘제24회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W 산업인의 날’은 매년 SW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올해는 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훈장, 포장 등 44점)과 대한민국 SW 대상(3점), 대한민국 SW기술대상(2점), 한국IT아키텍처공모전대상(1점) 등 총 50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SW산업발전 유공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 수여되는 은탑산업훈장은 인피니트헬스케어 김동욱 대표,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에 수여됐다. 또한 산업포장은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가 수상했다.
아울러 시스원 이상훈 대표,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 등 총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등 총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SW대상 부문에서는 베스텔라랩의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이 대통령상을, 아크릴의 ‘조나단 플라이트베이스(Jonathan Flightbase) v2.0’과 아토머스의 ‘마인드카페 ver2.1.8’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 한국전력공사, HL만도, LS 일렉트릭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우리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글로벌 기업도 주목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SW 산업이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SA 조준희 회장은 “대한민국 SW 산업이 생성형 AI 등장으로 인한 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KOSA는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이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