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시놀로지(Synology)는 국내 유명 천연자원 수송 전문 해운사 SK해운이 IT인프라를 단순화, 최적화하고 핵심 운영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시놀로지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을 채택,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백업 데이터 스토리지를 90%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SK해운은 기존에 x86 기반의 파일 서버를 운영했으며 파일 저장소 관리와 백업 및 복원 작업이 복잡해 전담 인력 1명이 필요했다. 중요한 데이터는 상용 백업솔루션을 통해 테이프 백업 장치로 백업했으나, 데이터 유실 또는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 복원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영업 클레임 등에 대응해야 할 경우 방대한 과거 자료의 복원 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 및 비용이 소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해운은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과 복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색했으며, 데이터 백업 및 복원 업무를 단순화·최적화할 수 있고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모두 제공하는 시놀로지 스토리지와 백업 솔루션을 채택했다.
SK해운 IT기획팀 곽호동 팀장은 “시놀로지의 솔루션은 SK해운의 두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면서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강조하며 “우선 시놀로지의 스토리지 서버는 내장된 컨트롤러가 이중화 구성돼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확장성을 제공하므로 SK해운의 데이터 성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또한 시놀로지의 스냅샷 솔루션은 사용이 편리하고 설정 또한 간단해, 과거에는 IT 관리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데이터 복원 작업을 현재는 구성원이 직접 셀프로 필요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게 되면서 IT 관리자의 부담이 현격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SK해운은 시놀로지의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이용해 가상 머신 백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장된 전역 중복 및 증분 백업 기술을 통해 백업 데이터의 90%를 압축함으로써 백업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절감했다. 더불어 모든 데이터를 원격에 있는 시놀로지 백업 서버에 백업함으로써 3-2-1 백업 아키텍처를 완성, 다년간의 선박운항 데이터를 가장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K해운의 데이터 보호 구축에 대해 시놀로지의 셸리 추 세일즈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고확장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도전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SK해운 팀이 해운 업무 발전에 더 많이 주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