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전환(DX)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 AI를 포괄하는 전 산업의 성장 화두이자 생존을 결정하는 키워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내리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데이터 양도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1%는 자사의 데이터 양이 20~4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31%의 응답자는 데이터가 50~99%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으로 생성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비정형 데이터는 전체 데이터의 약 8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전환, 특히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IT 조직들은 데이터 인프라 설계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낀다.

디지털 전환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인프라’ 설계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IT 조직이 데이터 인프라를 설계할 때는 우선 데이터 플레인(Data Plane)과 스토리지 인프라 간 연결 수립을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 스토리지가 효율적으로 구현되지 않으면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처리에 문제가 발생한다.

반대로 데이터 플레인에서 수집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데이터가 저장될 스토리지 위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기업은 데이터 플레인과 스토리지 인프라 간 연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스토리지 벤더를 찾아야 한다.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대비한 데이터 인프라가 마련돼야 한다. 지속적인 클라우드 비용 상승으로 기업들은 특정 워크로드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데이터 스토리지 소비 패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온프레미스에서만 사용되던 스토리지가 퍼블릭 또는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소비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확장 가능성과 탄력적인 설계는 물론,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운영 비용도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 검증된 벤더 선택해야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문 벤더 및 솔루션을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을 살펴보자.

첫째, 주요 워크로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성능 및 용량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더를 찾아야 한다.

둘째, 최신 온프레미스 스토리지를 구매할 때 운영 친화적이고 유연한 소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더가 요구된다.

셋째,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간 워크로드 이동이 자유로워야 하며, 성능과 용량 제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넷째, 데이터 플레인을 스토리지 인프라에 연결해 코드형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벤더를 선택해야 한다.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 요구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IT, 운영기술(OT) 등에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며 확실한 평판을 확보한 벤더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다. 기업들이 한순간에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 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능형 데이터 운영 환경을 갖춰야 한다.

다양한 기술적 도구가 생겨났지만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사업적 성과를 내기까지는 많은 장애와 어려움을 겪는다.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부터 솔루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들이 자사에 맞는 정답을 찾도록 컨설팅부터 솔루션, 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딜리버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