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앤서 2.0’ 등 개발 중인 의료 AI 솔루션 소개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NIPA)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IPA는 국민이 더 건강해지는 희망찬 내일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아 ‘HOPE(수준 높은/HOPE, 뛰어난/Outstanding, 경쟁력 있는/Power, 효과적인/Effect)’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전을 마련해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까운 의원에서도 수준 높은 진료를 지원하는 ‘닥터앤서 2.0’이 시연된다. 닥터앤서 2.0은 뇌경색, 간암 등의 중증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을 진단·예측하년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개발 중이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30개 병원과 인피니트헬스케어, 뉴냅스 등 19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아희귀질환의 진단·치료·예후 관리를 지원하는 ‘닥터앤서 소아과(AI for Children)’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 환경의 군 장병을 위한 골절, 흉부질환 진단 판독 솔루션과 감염병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역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도 전시된다.
한편 NIPA는 디지털 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 정밀 의료 솔루션(닥터앤서 2.0) 개발 △소아희귀질환 진단·예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의료 AI 클리닉 △AI 응급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