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리움 생태계 내 게임 토큰 스왑 교환 횟수 9월 1주차 대비 700% 이상 증가

[아이티데일리] 블록체인 웹3 게이밍 플랫폼 포메리움은 14일 웹3 퍼즐RPG 신작 게임 ‘포메 럼블’ 출시 후 인기에 힘입어 포메럼블 유닛 NFT 가격이 5배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포메럼블 유닛 NFT는 40여가지 강아지 캐릭터로 구성된 컬렉션으로, ‘포메 럼블’ 게임 내에서 블록체인 토큰으로 교환 가능한 스페이스 토큰을 획득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등급은 가장 낮은 1티어부터 가장 높은 10티어까지 있다. 보유중인 NFT의 티어를 높이기 위해서는 동급의 NFT를 합성 재료로 사용해 승급해야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가격의 1티어 NFT에 대한 수요와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의 포메 서바이벌에서 사용했던 NFT를 동일 등급의 포메 럼블 NFT로 바꿔주는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서비스를 9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제공한 것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포메 럼블’ 게임 화면
‘포메 럼블’ 게임 화면

포메리움에 따르면, 기존 포메 서바이벌 유저 중 대다수가 NFT를 추가로 구매해 포메 럼블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다. 회사 측은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이용 횟수가 지난주 약 1천 회 수준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천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토푸(TOFU)와 엘리먼트(Element) 등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포메럼블 유닛 NFT는 게임 출시 전 0.023BNB(한화 약 6천원)보다 5배 가까이 상승한 0.1BNB(한화 약 28000원)을 기록했다. 동급 교환이 가능한 포메 서바이벌 NFT의 가격도 지난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0.079BNB(한화 약 22000원)을 보였다.

포메럼블 개발 총괄인 나인조이 박제혁 대표는 “포메 럼블에 인기에 힘입어, 포메리움 생태계 내의 게임 토큰 스왑(Swap) 교환 횟수가 9월 1주차 대비 700% 넘게 증가하는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다”며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수치를 이룬 만큼, 유저분들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게임 유지개발 및 보수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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