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오픈소스 기업 30곳을 초청해 협력 만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 만찬회에는 회원사 및 초청기업 등 30여 곳이 참석했으며, 오픈소스 생태계 협력방안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 제안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을 위한 ‘경영자, 경영, 전략적 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공개SW협회 심호성 상근부회장의 오픈소스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 제시와 사전 신청을 받은 7개 기업들의 사업 협력 제안 등 발표 후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기업 간 제안,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가이아쓰리디와 공개SW협회 간의 ‘군장병 공간정보 커뮤니티 개설협력’, 에프에이리눅스와 웨인 간의 ‘임베디드 분야에서의 크로미움OS 활용 협력’등 현장에서 비즈니스 성과가 나오는 등의 협력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공개SW협회는 오픈소스SW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3 오픈소스(공개SW) 기업 정보집(이하 오기정)’ 발간과 ‘오기정닷컴(ogijung.com)’ 홈페이지 오픈도 공개했다. 오기정은 오픈소스SW 기업 116개의 기업 정보와 기업별 오픈소스 솔루션‧서비스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등 500여 곳에 배포된다.

오기정닷컴은 온라인을 통한 오픈소스SW 기업 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SW 분류체계별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장재웅 협회장은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과 사업방식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대응해 협회는 기업 간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