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NIA)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KYWA)과 29일 KYWA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균형 있는 디지털 이용과 미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A와 KYW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디지털 윤리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기능 대응을 위한 공동 캠페인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으로서 청소년 균형성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상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의 영상 공모전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KYWA 수련시설(천안, 평창 등 6곳)을 활용해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 상담사와 청소년 지도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자원 공유를 강화한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심화기에 청소년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시민으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도모하고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