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도메인 사이트 ‘Web3id.kr’ 오픈 기념, 한 달간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인증은 NFT 도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인 ‘Web3id.kr’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NFT 도메인 주소를 선점할 수 있는 크레딧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NFT 도메인 서비스 ‘Web3id’는 ‘0x08409aAac…C3BC’와 같이 길고 복잡한 가상자산 지갑주소를 ‘korea.nft’, ‘korea.x’ 와 같이 짧고 쉬운 도메인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다. 이처럼 간단하게 변환된 주소를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터넷 초창기 도메인 확보 경쟁 때처럼 인기 주소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Web3id’에서 발행된 도메인의 경우 가상 자산 지갑 주소를 대체하며, 웹3.0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그인을 위한 아이디나 개인 홈페이지의 웹사이트 주소로 활용하는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정보인증은 이미 선점한 도메인에 대해 가치투자 실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Web3id’에서 선점한 도메인의 가치가 상승할 경우, 트레이드를 통한 높은 투자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수 십만 명의 사람들이 수백만 개의 NFT도메인을 선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sports.nft’라는 도메인이 6eth(한화 약 1,45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한국정보인증 ‘Web3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스타트업 언스토퍼블 도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 320만여 개의 누적 도메인 등록 건수를 기록했다. 작년 10억 달러(한화 기준 1조) 기업 가치로 미국의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20년 간의 전자서명 노하우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웹 3.0시대를 선도해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Web3id.kr’ 오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인기 도메인을 무료로 선점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